본문 바로가기

콜리플라워 라이스 만드는 법과 효능 및 부작용

콜리플라워(Cauliflower)가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콜리플라워 혹은 컬리 플라워라고 부르는 이 채소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더라도, 마트에 가면 하얀색 브로콜리 같이 생긴 채소를 다들 한 번쯤 보신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그것이 콜리 플라워라고 부르는 채소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 반드시 지켜야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식단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면서도 그 양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 중에서 가장 참기 힘든 것이 바로 탄수화물, 즉 빵과 밥의 양을 줄이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밥을 대체할만한 아주 훌륭한 밥 대용 식사 재료가 있습니다. 그것은 콜리플라워 라이스입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조리하여 먹는 것인지 알아보고, 또 주의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

 

밥처럼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 콜리플라워 라이스

콜리플라워 라이스란 콜리 플라워라고 부르는 채소를 잘게 다져서 밥처럼 조리해서 먹는 매우 좋은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입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가 생기게 된 이유는 콜리플라워의 생김새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로콜리보다 그 몽글몽글한 이파리들이 더 자잘 자잘하게 붙어 있는 것이 외형적 특징인데요, 이 때문에 잘게 다지는 것만으로도 마치 밥을 수북이 쌓아둔 것과 같이 보입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최고치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다이어트 식품 관련 해시태그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외국에서 정말 보편적으로 많이 태그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컬리플라워 라이스"에 대한 태그입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아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진 않은 것 같은데요, 조만간 밥이 주식인 한국 사람에게 정말 잘 맞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콜리플라워 라이스

콜리플라워 라이스 효능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콜리플라워의 효능에 대해 좀 더 알고 먹는다면 좋겠죠?

 

콜리플라워는 십자화과 즉, 배추류에 속하는 채소로서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고 비타민 B6, K 및 칼륨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콜리플라워의 칼로리 입니다. 콜리플라워를 잘게 다져 만든 콜리플라워 라이스 한 컵의 열량이 고작 25칼로리에 불과하니, 흰쌀밥 한 컵에 300칼로리를 육박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적은 칼로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콜리플라워는 기본적으로 양배추와 비슷한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이기 때문에 그 효능도 기타 배추류와 비슷한데요, 뛰어난 항암효과와 베타카로틴 성분 함유로 인한 소화력 증진과 해독력 증가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다이어트도 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것이 이 콜리 플라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콜리플라워 라이스콜리플라워 라이스

콜리플라워 라이스 조리법

그렇다면 콜리플라워 라이스는 어떻게 만들까요? 지금부터 나오는 조리 방법을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콜리플라워를 이용한 다이어트 건강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먼저 콜리플라워에 붙어있는 자잘자잘한 꽃 알갱이들을 떼어주어야 하는데요,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4등분으로 칼로 나누어서 떼어주면 편하게 뗄 수 있습니다.

 

2.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데치지 않고 세척만 해도 무방)

 

2. 알갱이 부분을 갈거나 잘게 다져 줍니다. 이 때 푸드 프로세서(믹서기)를 이용하시거나 그냥 칼로 다지거나, 강판에 갈아주셔도 무방합니다.(너무 딱딱하면 중간에 심은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잘게 다진 알갱이들을 팬에 넣고 소금과 후추, 올리브유를 넣고 계속 저어주면서 수분을 날리면서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4. 기호에 맞게 기타 재료와 함께 볶음밥처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콜리플라워 1개에 약 450g이라고 가정할 때, 약 4컵 반의 라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콜리플라워 라이스

콜리플라워 라이스, 이것만 지켜서 먹자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만들고 또 먹을 때 지켜야 할 주의사항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과다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한 식이섬유는 장을 활발하게 만들어 가스를 많이 차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콜리플라워 조리시에는 데치는 과정이 있을 경우 반드시 아주 조금만 데치거나, 아예 데치지 않고 바로 갈아서 볶는 것도 좋습니다. 열을 오래 가하게 되면 콜리플라워가 가진 영양소도 해칠 수 있습니다.

 

또한 밥처럼 먹는 식감을 원하신다면 더더욱 너무 많이 데치게 되면 식감을 해치고 푹 퍼진 진 밥처럼 볶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 시에 수분을 충분히 날려주는 것도 식감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저어가면서 볶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