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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 효과 효능 부작용, 이것만 보면 끝

요즘 들어 꽤 자주 볼 수 있는 광고 중 한번쯤 이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실 것입니다.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가 최근 광고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음료인데요, 바로 "링티"입니다. 군의관이 만든 수분 보충 음료라고 광고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한국체대 스포츠 분석센터의 스포츠음료 관심사 조사에 따르면, 2020년 07월 1주차 기준 국내에서 링티가 포카리스웨트와 토레타를 제치고 선호도 조사 1위를 한 바 있습니다.

 

링티는 복숭아 맛과 레몬맛 두 가지 맛을 출시 중이고, 투명하게 생긴 예쁜 보틀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보틀 때문인지 소비자로 하여금 물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체험단들을 내세워 이온음료 및 스포츠 음료계에서 떠오르는 이 음료의 효과와 효능으로 널리 알려진 것들을 정리해보고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링티 효과 효능 부작용

링티는 링거 수액과 비슷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링티는 링거수액과 같은 의약품이라기 보단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온음료인 포카리 스웨트와 토레타와 같은 종류의 수분 보충음료로 보는 것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링티 출시에는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링티를 판매하는 회사 명칭이 "링거 워터"로, 허위 과장광고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받았으나, 결국 혐의 없음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으로서 콘셉트는 굉장히 신선하고 좋다고 생각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였나 봅니다.

 

어찌 되었든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링티는 수분 보충음료로서 운동선수, 소방관, 경찰 등 힘든 훈련과 업무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수분 보충제가 되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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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 성분과 효능

링티 효능을 알기 전에 먼저 성분표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링티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요소로는 나트륨 430mg, 당 7g, 비타민C 500mg , 타우린 1000mg 이 있습니다. 나트륨이 함유되어있는 까닭에, 저 역시도 직접 마셔본 결과 약간은 짭짤한 듯 한 맛을 느꼈습니다. 

 

효능으로는 수분 보충의 효과가 있겠습니다. 이온음료에 속하는 음료이니까요. 이온음료로서 보자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에 타 먹는 가루 형태의 포로 유통되고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이온음료인 것 같습니다. 분말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찬 물에 잘 녹아서 편리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들 사람의 신체는 물이 80% 이상이라고 할 만큼 물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구성성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사실만을 인지할 뿐 그것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링티는 맹물보다는 마시기 쉬운 물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체력소모가 큰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도와주는 제품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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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 섭취 주의사항, 어떤 사람은 먹으면 안 될까?

그렇다면 링티 섭취에 주의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니 다양한 질문들이 있어 이를 정리해볼 까 합니다. 

 

Q: 어린이도 마실 수 있는지?

어린이도 마실 수 있지만, 10kg 미만 소아일 경우, 몸무게 kg당 하루 50ml 공급, 하루에 3~4회로 나누어 섭취 권장한다고 합니다.

 

Q: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지?

임산부도 마실수는 있으나, 링티의 구성 성분 중 타우린, 수크랄로스, 비타민C에 민감하신 분들은 체질상 주의를 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임신 8~10개월 차의 임신 후기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섭취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Q: 당뇨, 고혈압 있는 사람이 마실 수 있는지?

링티 섭취 후 혈압이 소폭 상승 가능하니 혈압 변동량을 살펴보면서 섭취하시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링티가 함유하고 있는 당 성분은 일반적인 과일인 사과나 배와 같은 수준이지만, 환자 중증도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권장합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일 듯합니다.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이나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반 건강한 사람들도 그 섭취량을 회사에서 권장하는 양 이상으로 섭취하면 안 되겠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