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임금 계산법 정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직장인 분들에게 매일 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이 얼마인지만 신경 쓰다가, 나중에 퇴직을 하게 되거나 갑자기 해고를 당하게 되는 경우 이 통상임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통상임금이 왜 중요할까요? 이는 다름아닌 퇴직금과 해고예고수당을 비롯하여 시간 외 근로수당(휴일 연차 야근 수당), 연차수당 등 각종 법정 근로 수당의 기준이 되는 금액이 바로 이 통상임금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통상임금 계산법 정확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통상임금 계산법
1. 통상임금이란?
통상임금 계산법을 알기 전, 통상임금이 정확히 무엇인가를 알고 가야겠죠? 통상임금이란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근로의 대가로 지급하는 임금을 뜻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통장에 실제로 지급받는 금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통상임금 계산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실제로 받는 월급에서 어떤 부분이 통상임금의 범위 내에 포함되는 것인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통상임금에 포함되기 위한 조건은 우선 고정적인 금액인지 여부와 더불어 그 금액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정기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정기성이라고 하면 월 기준이 꼭 아니더라도 분기별, 혹은 반기별, 연 1회, 연2회 지급과 같은 경우도 정기적인 금액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지급받는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명절 떡값이나 비고정 성과급, 야근 수당, 초과근무수당 등은 통상임금 계산법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 통상임금 계산법
통상임금 계산법은 근로자 입장에서 퇴직금과 각종 수당의 기준이 되는 금액이기에 당연히 중요하지만, 고용주 입장에서도 통상임금 계산법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상태로 퇴직금과 수당을 책정하게 되면 나중에 통상임금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서 알고 계셔야 합니다.
통상임금 계산법의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근로자의 기본급이 월 200만 원이라고 가정하고 통상임금 계산법을 적용하여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쉽게 설명하기 위해 기본급 200만원으로만 설정하였지만 본인의 통상임금을 계산할 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본인이 받는 월급에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고정적인 수당까지 포함하여 조회해보시면 편리하게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시간당 통상임금은 9,569원이 되게 되고, 이를 1일 기준으로 하려면 여기에 8시간을 곱해서 책정하게 됩니다. 1일 통상임금은 76,552원으로 나오네요. 이를 기준으로 아래에 보시면 퇴직금과 해고예고수당, 휴업수당과 연차수당이 책정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금액의 기준은 세전 금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니 통상임금 계산법을 알아보실때 참고하셔서 계산해보시면 되겠습니다.
3. 통상임금 계산기
통상임금 계산법을 스스로 따져가며 계산해도 되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은 통상임금 계산기를 이용하는 겁니다. 통상임금 계산법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본인의 근무 시간과 기본급, 각종 수당을 입력하여 조회하기만 하면 편리하게 통상임금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통상임금 계산법에 대해 오늘 살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용어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계산법이 생각보다 익숙해지니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은 이런 통상임금 계산기도 잘 나와있으니 2022 통상임금 계산법 찾고 계신 분들은 오늘 글을 통해 본인의 통상임금을 잘 계산하고 각종 수당과 퇴직금도 미리 계산해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